[뉴스초점] 윤 대통령, 1박2일 방일…이재명, 갈등 수습 소통 행보

2023-03-16 2

[뉴스초점] 윤 대통령, 1박2일 방일…이재명, 갈등 수습 소통 행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았습니다.

오후엔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의 '제3자 변제안'을 고리로 대여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어 어떤 성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당내 계파 갈등이 커지고 있는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자제 요청에도 강성지지층들이 트럭 시위를 진행해 갈등이 커지는 모양샙니다.

여러 가지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복기왕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오늘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우리나라 정상이 일본을 방문하는 건 약 4년 만이고 정식 초청은 12년만입니다. 이번 방일의 의미부터 짚어볼까요?

일본과의 관계 개선과 과거사 문제는 늘 난제로 꼽혔는데 이번 한일정상회담의 최대 쟁점 역시 강제징용 배상해법 논의입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자세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인데 기시다 총리가 사과라든지 전향적인 태도를 취할까요?

그런데 제3자 변제안을 두고 국내 반발 여론이 거센 상황입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강제징용 배상 해법은 "나중에 구상권 행사로 이어지지 않을 만한 해결책"이라면서 "그런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민주당은 어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3자 변제 방식'의 강제동원 배상안 철회를 요구했는데 앞으로도 전국단위에 장외 집회가 예정돼 있다고요?

국내 현안으로 주제를 바꿔보죠. 최근 근로시간 개편 방안이 논란이 되면서 윤 대통령이 주69시간 재검토를 지시했죠. 이 사안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그런가 하면 어제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첫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민생을 위해 여야가 협력하는 데에는 한 목소리를 냈는데 여야 협치 기대해 봐도 될까요?

민주당 내부 상황도 짚어보면, 이재명 대표 자신에게 불거진 거취논란, 당내 갈등 등 위기 돌파를 위해 내부소통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어제는 민주당 내 최대 의원모임인 '더미래'와 간담회를 가졌는데 더미래에서 전면적인 인적쇄신을 요구했다고 해요. 이 대표가 이 요구를 받아들여서 인적 쇄신을 한다면 어느 정도 수준에서 이루어질까요?

민주당 일부에서 이재명 대표의 '질서 있는 퇴진론'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질서있는 퇴진론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런가 하면, 이재명 대표가 강성지지층에 대해서 자제해 달라고 당부를 했지만 강성지지층에서 비명계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트럭시위를 했습니다. 이 대표는 시위를 중단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는데 이 사안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한일정상회담 #강제징용배상해법 #제3자변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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